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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가7의 관심

밧데리 리필 - 바람직한 선택?

프리로 가끔 사진일을 하다보니 메츠 스트로보만 3개를 갖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메인으로 사용한는 스트로보는 메츠 76mz-5 digital인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전용밧데리 ( 76-56 )으 수명이 줄어드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반년전쯤 새로 밧데리를 하나 구입했었죠. 아마도 택배비 포함 16~17만원 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랬는데 시간이 더 지나고나니 과거에 사용하던 밧데리가 더이상 사용이 어려울 정도로 기능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어쩌지? 또다시 밧데리를 구입해야하나? 이런 고민하다가 검색중에 리필을 해주는곳이 있다는 정보를 알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용산 전자상가에 있는 태극전기 ( http://www.asbattery.co.kr/ )란 곳입니다.

저의 경우 직접 방문하여 밧데리를 맡기고 약 한시간 후쯤 찾아갔습니다만,

지역에 계신분들을 위해 택배 서비스도 한다는군요.

 

암튼 리필비용은 32,000원이었습니다.

새 제품의 1/5수준의 가격. 괜찮지 않나요? ^^

 

 

 

 

 

얼마나 성능이 좋아졌는지 테스트를 위해 리필전과 리필후 모두 완충 후 발광을 해보았습니다.

 

 

테스트 조건  : M모드 최대 발광으로 하였고, 과열로 인한 문제를 막기위해 10회 발광 후 약 5~10분씩 쉬었습니다.

( 그러다보니 시간이 꽤 걸리긴 했습니다. ㅎㅎ )

 

 

 

< 리필 전 >

완전 충전 후 전원을 키면 바로 경고등( 밧데리 없음 표시 ) 표시됨.

약 95회 발광 후 완전 방전.

 

 

< 리필 후 >

완전 충전 후 약180회 발광 후 경고등 표시.

이후 다시 약90회 ( 총 270회 )발광 후 완전 방전.

 

 

 

 

이정도면 반년전 새로 구입한 정품 밧데리보다 더 성능이 좋아보입니다.

밧데리 구입하지 않고 리필하기 너무 잘 한것같네요. ㅎㅎ

메츠 밧데리뿐 아니라 카메라 전용 밧데리들도 리필이 된다니 혹 수명이 다한 밧데리가 있다면 문의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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