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에서는 대략 초등학교 3학년 무렵이면 영성체를 모실 수 있는 자격을 주는데요,
단순히 3학년이라고 다 주는게 아니고 약 한달 반정도 교리 수업을 받아야합니다.
아들도 5월 초 부터 6월 중순까지 일,월요일을 제외하곤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오후 4시부터 6시 반까지 교리수없을 받았어요.
( 화요일은 6시반 수업 후 7시 저녁 미사까지 참여 )
좋아하는 태권도, 미술 학원도 못다니고 기도문외우고 수업하느라 애들이 고생많았는데,
그래도 이렇게 예쁘게 입고 있으니 참 대견스럽더군요.
처음으로 영성체 모시는날 천사같은 아이들 촬영 해 보았습니다.
아이들 수업하는 동안 매일 간식준비해주신, 부모님들도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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