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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가7의 관심

2011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 P&I )


매년 특별한 일이 없는한 방문하고 있는 사진기자재전. 어제 오픈날 다녀왔습니다. 평일이라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상당히 많은 인파가 몰렸더군요.










시그마 85mm 1.4로 촬영해본 사진.( 현재 가장 갖고 싶은 렌즈이기도 합니다.  ^^ )






간간히 부스마다 요런 이벤트도 하고...
이 사진은 퀴즈를 풀면 상품을 주는거였는데, 그 상품이 다름아닌 장바구니네요.
주로 남자들이 북적이는 (사진에도 남자들 밖에 안 보이죠? ㅎ) 곳에서 상품이 장바구니라니.. 좀 그렇더군요.







이번에 처음으로 입점한 가리즈라는 회사 부스입니다.
카메라 가방이나 어깨끈등 악세사리류를 만드는곳인데 디자인들이 상당히 고급스럽더군요.







가리즈 제품중 특히 눈길을 끌었던 필름카피어..





엡손에서 내놓은 정품무한잉크 프린터기는 다른 프린터기에 비해 단연 인기였습니다.
그동안 무한잉크를 사용하려번 불법적으로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엡손에서 내놓았군요.
다만 아쉬운건 A4까지만 인쇄가 가능하다는것( 예약하면 몇달 후에나 받아 볼 수 있다네요. )






계속된 사진기자재전의 변화지만, 올해는 특히 DSLR관련 비디오 용품회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관심있어하는 분들도 많이 있구요...






저는 1993년 처음 사진을 시작할때부터 니콘만 사용한 유저지만, 이런 기자재 전시를 보면 캐논의 압도적인 물량공세나 이벤트는 부럽더군요.
니콘은 부스도 작고(캐논에 비해) 유저들에게 서비스가 많이 약한듯...

이번엔 D700을 가져가서 D3s와의 고감도시 노이즈차이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모두 저의 20년지기 렌즈 AF28-85 F3.5-5.6군이 해주었습니다.










1. D700 ISO6400





















2.  D3s ISO6400






















3.  D3s ISO12800










D700과 D3s의 노이즈 차가 상당히 심하다는걸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특이할만한건 D3s의 감도 12800이 6400보다도 노이즈가 더 적어 보이더군요.






마지막으로 전시하고 있는 사진중 마음에 들었던 사진 몇컷 올려 봅니다.












예전 이웃 블로거이신 해피니스님이 찍으셨던 그 건물. 반갑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