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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가7의 관심

konova 슬라이더 k5 c3 80

 

D4를 구입하면서 부터 부쩍 관심갖게된 동영상 기능때문에 관련 제품을 알아본 끝에 구입한 슬라이더.

 

한국기업인 konova에서 만든제품으로 제품명은 K5 c3 - 80입니다.

 

기존 제품인 k3에 비해 눈금표시와 수평계가 추가되었구요, 슬라이드 부위를 더욱 부드럽게 움직일수 있도록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제품 구성입니다.

K5 C3- 80슬라이드 바, 슬라이드 양 사이드에 결합할 수 있는 다리 그리고 각각의 파우치와 나사를 조이고 풀수있는 튜닝 킷 등입니다.

 

 

 

 

 

 

 

 

 

 

 

 

 

 

 

 

 

다리는 슬라이드와 체결하는 부위가 나사외에  나사 양옆으로 두개의 핀이 추가로 나와있어서 연결하면 전혀 흔들림없는 견고한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상하 움직임 및 길이 조정으로 굴곡이 있는 장소에서 안정감있게 지지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습니다.

 

 

 

 

 

 

 

슬라이더와 다리를 체결한 모슴.

 

 

 

 

 

 

 

 

다리 연결부위는 톱니형태로 되어있어 고정시키면 전혀 움직임없는 형태를 보여줍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보다 높은곳에서 촬영시 트라이포드에 연결한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이런형태로 사용할 경우가 가장 많을 것 같습니다.

 

 

 

 

 

 

 

 

 

 

 

슬라이드바의 끝 부분입니다. 여러형태의 나사선이 있어서 각종 악세사리를장착 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하단의 홈에는 크랭크 핸들 킷 및 모터라이즈 킷을 장착하여 보다 부드러운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k5 c3 - 80 으로 마지막에 80은 그 길이가 80cm라는 표시입니다.

k5 c3는 60, 80, 100, 120, 150cm의 5가지 길이가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이 슬라이더를 사용하기위해선 기존에 트라이포드에 있던 헤드외에 슬라이드에 장착용으로 하나의 헤드가 더 필요합니다.

 

 

 

 

 

 

 

 

 

 

 

 

슬라이더를 장착해서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부드럽게 진행을 하면서 촬영을 하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제품의 단점으로는 역시나 무게!!!!  물론 카메라의 안정된 슬라이드를 위해 어쩔 수는 없지만 어쨌거나.....

슬라이더의 무게만  2.92kg이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헤드를 체결하면 이것만 3kg이 훌쩍 넘어갑니다.

앞서 말한데로 트라이포드가 하나 더있어야하구요.

게다가 이 슬라이더가 워낙 무겁다보니 ( 슬라이더에 헤드를 연결하고 그위에 카메라릉 연결하면 7~8키로 혹은 그 이상의 무게가 나가겠군요. )

실제론 트라이포드 하나로는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입니다. 일단 슈가 무게를 제대로 지탱하지 못하구요,

양 사이드로 카메라가 이동시 트라이포드 자체가 넘어질 위험도 충분히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안정된 (흔들림 없는 ) 촬영을 위해서는 두개의 트라이포드를 이용해서 슬라이더 양쪽에 연결을 해야합니다.

다만 그만큼 이동시 부담이 많이 가겠죠. 

게다가 슬라이더를 사용하기위해선 말씀드린데도 슬라이더와 체결할 헤드가 반드시 필요한데, 

체결한 상태는 물론 분리한 상태에서도 슬라이더 가방에 같이 넣을 수가 없습니다.

즉 이동시 슬라이더 가방과 트라이포드 그리고 카메라 가방에 카메라외에 헤드를 넣고 다니다가 촬영시엔  슬라이더에 헤드 연결 -> 트라이포드 연결 -> 카메라 연결

촬영 후 다시 반대로 카메라 분해 -> 트라이포드에서 분리 ->  슬라이더에서 헤드 분리라는 참 복잡한 과정을 밟게 됩니다.

 

 추후 제품에서는 슬라이더에 헤드을 연결해서 다닐수있을정도, 혹은 분리를 해서 헤드를 따로 담을 수 있도록 가방을 조금더 길게 만들어 주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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