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에 교수님께 빌린 카메라로 촬영 대회갔다가 금상인가 은상으로 받은 나의 첫 디카 올림푸스 camedia c-920 zoom
당시 가격이 70~80만원대였던걸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이때는 디카가 대중화되기 이전이라 이걸 들고 다니면서 찍으면 사람들이 참 많이 신기해하곤 했었지요. 그때가 부럽습니다. ㅎㅎ
130만화소의 카메라. 요즘은 핸드폰도 1000만 화소 시대니 참 대단한 발전이다 싶습니다.
6살배기 아들에게 장난감으로라도 쓰라고 줬더니 몇번 만져보고는 느린속도에 흥미를 잃고 휙 구석에 쳐박아두었네요.
정말 이때만 해도 디지털이 아무리 발전한다해도 절대 필름의 화질을 쫓아갈 수 없다고 믿었는데
( 뭐 저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믿었겠지요. 오죽하면 코닥도 그래서 망했겠습니까만....)
십몇년만에 아이들 장난감보다도 못한 처지로 변한 이놈을 보고 그냥 끄적거려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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