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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가7의 지인들

십몇년만에 모임. 군산 나운동 성당 친구들.


기형이랑 술 마실때마다 생각났던 나운동 성당 93동기들.
보고싶지만 쉽게 갈 수 없었던 군산...
수차례의 약속끝에 정말로 한번 내려가기로 하고, 동기들에게 연락해서 약속을 잡았다.
4월23일 군산행 버스를 타고 내려가는데, 어찌나 설레이던지...

 




1차로 예전 자주 갔던 목살집에서 간단히 한잔 후 ( 목살집은 실망. 예전의 그 맛이 아니라... )

 역시 자주 갔던 나래곱창집으로...
난 이 곱창이 너무 먹고 싶었다. 인천이나 서울에서는 이런식으로 파는곳을 만난적이 없어서...






십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티격태격하는 광종이과 성표.
오랜만에 보는 광종이의 저 화려한 손기술(?)과 저렴한 말투~~~ 그마저도 반가웠던 시간. ^^


















동기들중 가장 변한게 없어 보이던 성표.
오히려 피부도 좋아지고,  더 잘 생겨진것 같다. 부럽~~~~






93년 처음 나운성당을 찾았을때 가장 반갑게 맞이해줬던 친구 성표와 은정. 그 당시 임원이었던것 같은데...









기형,광종이와.... 실내가 어두워서 1/40로 설정했더니 광종이가 좀 흔들려 나왔다.
그나저나 저 곱창 또 먹고 싶네. 쩝~~~~













3차는 노래방으로....





 












 




성표 저 표정은 뭐냐. ㅋㅋ




















혼자 열창하는 기형이...다들 어디로???
암튼 다행히 이날 기형의 허리는 무사(?)했다고..ㅎㅎ









성표군의 변화무쌍 4단콤보 표정.. ㅎㅎ









빠질 수 없는 단체 사진.
그리고 사진에 없어 아쉬운 친구들...




어르신처럼 안경너머로 메뉴판을 보고 있는...ㅎ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 은파유원지를 다녀왔다.
우리가 하필 날짜를 부활절 대미사 하는날로 잡아서, 미사를 집전해야하는 동수신부와 남기신부
그리고 수진,윤상등이 오지 못했다.( 상진이는 선 잘 봤는지... )
다음번 (언제가 될까...) 모임엔 다들 봤으면 하는 바램. 정락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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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래전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