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상가7의 지인들

2010.1014 남대문,명동 그리고 신사동

몽상가7 2010. 10. 15. 11:36

오전 신사동에서 프린트 작업을 의뢰 후 ,
회현에 가서 스트로보 수리한 것 찾고 이후 기형이와 남대문에서 한잔...
원래는 희락에서 1차를 하고 싶었으나 이미 길게 늘어선 줄로 인해 포기....
근처 예전 기형 단골집 '대도식당'으로 이동. 생태탕에 소주를 마셨다.
대도식당은 빨간고기가 유명하단다. 뭐 그렇다고...
1차 사진은 없음. 생태탕이 너무 맛있어서 사진 찍을 생각을 못함. ㅎㅎ


이후 자리를 옮겨 2차는 명동에 있는 곱창집으로...




명동에 있다고 상호도 '명동 곱창'되시겠다.
한우 곱창전문으로 곱도 꽤 들어있고, 고소하다. 여기 반찬으로 나오는 양파부침이 또 별미.
다른곳에서는 보기 힘든 소 등골을 판매한단다. 기형이 말로는 부드럽고 고소하다는데...
선뜻 주문하기는 주저하게됨.






암튼 2차에선 소주, 맥주에 고소한 곱창으로.....

이후 3차는 프린트도 찾을 겸 신사동으로 이동.















이미 취한 상태의 우리들. ^^





3차 안주는 생굴과 꼬막찜, 신선하지만 양이 너무 적었다.
생각해보니 여긴 우동전문점인데 우동을 시켜먹을걸...ㅎㅎ







어쨌거나 맛있는 생굴...




이후 노래방으로 이동...





노래방에서 열심히 놀다보니 시간이 다 돼간다.
5분쯤 남았을때 넣어주는 서비스 한시간...
우와 강남에서 서비스를 한시간이나 넣어주네!! 손님이 없을때와서 그런가보다 하고 좋아하며 다시 열창했던 우리들....
열심히 부르고 나오니 1시간 더 놀았다고 추가요금 받는다. ㅎㅎ
아오 물어보지도않고 서비스를 넣어주고선....무서운 동네.....

암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