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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가7의 관심

에어로치노로 아이스크림을 ^^



에어로치노로 카푸치노를 만들어 먹다가 문득,
우유 거품을 얼려 먹으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Tip : 저지방 우유는 거품이 잘 안난다. 개인적으론 서울우유에서 나온 멸균 우유가 거품이 제일 잘 생기는것 같았다.
찬 우유는 거품이 잘 안 생기기때문에, 에어로치노로 따뜻한 거품이 생기도록 작동 후, 다시 파란 등으로 작동시킨다.







처음 우유를 넣을때 꿀을 한,두스푼 넣으면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는...







스푼으로 거품을 떠내서 작은 통에 담고, 거품이 생기지 않은 우유는 다시 에어로치노를 작동시켜 거품을 내고....
이렇게 반복하면 저 작은 통으로 5~6개 정도 만들 수 있다.
랩으로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포장 후 냉동실에 넣는다.



* 또 다르게 만드는 법.


일단 밥그릇 정도 되는 그릇에 아까 만든 거품을 조금씩 넣어 얼린다.







대략 요런식으로...

거품이라 생각보다 금방 얼어버린다. 한두시간이면 먹을 수 있음.
저 아이스크림은 일반 아이스크림과 달리, 씹는 맛은 없고 대신 살살 녹는 맛이 일품. ( 꼭 눈 송이를 먹는 것같은.. )







마트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만드는 제품을 구입.







스푼이나 거품이로 우유와 잘 섞이도록 만든 후,
에어로치노에 넣고, 아까와 같은 방법으로 거품을 낸다.

그리고 아까 냉동실에 넣었던 그릇을 꺼내 그 위에 적당량을 넣고, 다시 냉동실..
1시간쯤 후에 꺼내서 다시 흰 거품을 그 위에 도포....

그럼 몇 시간 후 다음과 같은 아이스크림( 샤베트라 해야하나? )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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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에 예쁘게 담고, 연유를 살짝 얹어서 먹음직스런 디저트 완성!!!

































부드러워서 아이들이 떠 먹기도 좋고, 무엇보다 사먹는 아이스크림보다 설탕이 적어 덜 해로울듯.







" 아빠 쵝오!!!! "  ^^

태민군은 지난 밤에도 새벽에 자면서 잠꼬대를 했다.

"  ~~~으~ 응~~~ 아빠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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