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깐만. 왜 오늘 고백할 마음이 났어?"
"그냥 오늘 그러고 싶었어. 한 달 뒤엔 선수권 대회가 있거든. 그전에는 말해야겠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 그래? 하지만 나는 좀 난처해. 앞으로 너를 보는 눈이 달라질 거야."
" 그건 어쩔 수 없지. 게다가 너를 보는 내 눈은 벌써 몇 년 전부터 달라졌어."
히가시노 게이고 - 졸업 中 -
"그냥 오늘 그러고 싶었어. 한 달 뒤엔 선수권 대회가 있거든. 그전에는 말해야겠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 그래? 하지만 나는 좀 난처해. 앞으로 너를 보는 눈이 달라질 거야."
" 그건 어쩔 수 없지. 게다가 너를 보는 내 눈은 벌써 몇 년 전부터 달라졌어."
히가시노 게이고 - 졸업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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