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처음 모임을 갖게 된 이후 올해 다시 뭉친 93학번 동기들.
지난번보다 더 많은 인원이라 더 즐거웠던 시간. ^^
나운동에 새로운 맛집이라는 맘보집에서 1차를....
정읍이 집인 성표.
차를 끌고와서 술을 못 마시겠다더니, 결국은 누구보다도 과음을 했다는. ㅎㅎㅎ
최근 진급한 기념으로 이날 흰색 SUV를 등록하고 끌고온 성표와 역시 이날 사회복시사 1급에 붙었다는 안나..
모두 축하축하~~~~ ^^
저 표정으로 봐선 믿지 못하겠지만~~~ 결혼 3개월차 신혼인 윤상군 ^^
서울서 180킬로로 달려왔다는 기형~~~
술병들은 점점 앃여가고...
총무님 1차에서 우리 몇병 마셨는가??? ^^
아마도 최소 20번 이상 들었을 역.류.성 식도염!!!!!!
이날을 위해 약까지 먹고 왔다는 ~~~ ㅋㅋ
여전히 소맥을 즐기는 윤상 ^^
다음엔 꼭 염색하고 가야지. ㅎㅎ
1차를 마치고 한참을 걸어 좀더 시내로 이동 ^^
너희들의 냉담에 이 맘이 아프다며 가슴을 만지는 동수 신부님. ^^
그러나 나는 그대의 빠진 머리에 더 마음이 아펐다오~~~
무슨 이야기를 저리 속닥속닥???? ^^
신부님다운(?) 후덕한 풍채를 갖게된 남기 신부님.
본당 주임이라 편해서 그런거라고 부러워하던 동수신부님. ㅋㅋ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참석한 정락이.
다른 친구들과 달리 아무와도 연락이 안됐던 친구.
알고보니 이미 오래전 군산에 내려와 결혼하고 잘 정착해 살고 있던.....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 동기들중에선 그나마 제일 패셔너블한( 그나마에 주목할것. ) 정락..
표정과 의상은 완전 고시생~~~ ^^
그러나 이런 자리에서도 가끔 아내를 생각하는 따뜻한 도시의 남자~~~~ ^^
표정으로 봐선 멀쩡한 성표군....
그러나 잔뜩 긴장한 동수신부님. ㅎㅎ
마냥 흐뭇~~~
십수년만에 만난 동기들과 즐거운 자리였지만, 늦은 시간에와서 일찍 파하는 바람에 얼마 못봐 조금 아쉬웠다는....
다음엔 일찍만나 늦게까지??? ^^
또 봅시다. ( 여기 못나온 동기들도 다음엔 꼬~ 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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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몇개의 사진~~~~
이렇게 둘다 제법 표준 몸매였는데. ㅎㅎㅎ
당시 우리들의 쉽터였던 보좌신부님 집 앞에서...
ㅎㅎ
변산이었던가....
수련회가서 동기들끼리 단체 사진.
당시 우리끼리 너무 단합을 잘해서 형,누나들이 질투했던 기억이나네... 지금도 우린 그런 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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