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
우리 가족은 구정설은 처가댁에서, 추석은 본가에서 쭉 보낸다.
구정설을 맞아 내려간 아내의 고향 경남 거창..
매년 구정 내려갈때마다 아내의 친구들을 만나 한잔하는데, 이젠 내가 더 기다려진다. ㅎㅎ
우리 가족은 구정설은 처가댁에서, 추석은 본가에서 쭉 보낸다.
구정설을 맞아 내려간 아내의 고향 경남 거창..
매년 구정 내려갈때마다 아내의 친구들을 만나 한잔하는데, 이젠 내가 더 기다려진다. ㅎㅎ
항상 반갑게 맞이해주는 아내의 오랜 친구들,
원호씨, 한영씨, 영태씨와 아내.
특히 원호씨는 집이 경주인데, 우리가 온다니까 밤에 아내와 아기를 데리고 거창까지왔다가 다시 경주로 갔다. 출근하러~~~
특히 원호씨는 집이 경주인데, 우리가 온다니까 밤에 아내와 아기를 데리고 거창까지왔다가 다시 경주로 갔다. 출근하러~~~
정말 오랜만에 노래방에 와본다는 아내...완전 신났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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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설 지나고 보기로 한 친구들..
회현에서 만나다.
기형이와 몇번 갔던 남대문 시장안 '대도식당'.
저 빨간 고기가 유명하단다.
저 빨간 고기가 유명하단다.
여긴 밑반찬도 푸짐하지만 무엇보다 밥인심이 장난아니다.
밥을 양푼으로 가득 주는데 모자르면 더 준다고 한다.
양푼으로 나오는 밥에 사진에 보이는 고추장과 참기름,콩나물 무채를 넣고 비벼먹으면 그 맛이 또 별미.
밥을 양푼으로 가득 주는데 모자르면 더 준다고 한다.
양푼으로 나오는 밥에 사진에 보이는 고추장과 참기름,콩나물 무채를 넣고 비벼먹으면 그 맛이 또 별미.
그다지 맴지 않으면서 자꾸 젖가락이 가게되는 빨간고기.
아무래도 불판에서 익히는 고기는 튀는게 많아서 저렇게 비닐 앞치마를 주는데, 좀 보긴 안좋다. ㅎㅎ
점심시간인 1시무렵가면 한참 줄을 서야 들어갈 수 있는 식당~~~
배부르게 정신없이 먹은 후
이번엔 명동쪽으로 이동.
배부르게 정신없이 먹은 후
이번엔 명동쪽으로 이동.
이날 정신을 못차리던 혁진.
남대문 시장에서 하도 두리번거리며 걸으니 상인들이 외국인인줄 알고
접근들을 하더라. ㅎㅎ
남대문 시장에서 하도 두리번거리며 걸으니 상인들이 외국인인줄 알고
접근들을 하더라. ㅎㅎ
2차로 들어간 식당 '천지식당'에서 우리가 주문한 안주가 나오길 기다리는중.
여기도 마찬가지로 푸짐한 반찬들.
삼합을 시켰더니 서비스로 나오는 '홍어 애'
얼려서 나와 먹기 편하고 무엇보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
얼려서 나와 먹기 편하고 무엇보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
요렇게 '홍어 애'를 장에 살짝 찍어.
김에 싸서 먹는다.
참치회 먹는 방식과 비슷..
물론 씹는 맛과 고소함은 천지차이...
참치회 먹는 방식과 비슷..
물론 씹는 맛과 고소함은 천지차이...
드이어 주 메뉴인 홍어 도착.
김이 모락모락나는 찜통에서 부추와 삼겹살을 꺼내
홍어와 같이 김치에 싸먹으면 됨. 이때 마시는 막걸리는 참 달콤하게 느껴진다.
3차는 기형이가 자주가곤 했었다는 명동 건너편 남산아래 치킨집.
요렇게 이날의 한잔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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