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oun's family

일주일간의 행복했던 시간들.part1

 

지난 수요일부터 이번주 화요일 까지 딱 일주일간 집을 떠나 가족들과 돌아다녔습니다.

그동안 찍은 사진들도 참 많네요. ^^

 

 

 

첫째날 장인,장모님을 모시고 설악에 위치한 펜션으로 2박3일 놀러갔습니다.

 

 

 

 '속초 이야기' 펜션 입구입니다.

사장님도, 사모님도 참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깨끗해서 좋았던곳입니다.

 

http://www.sokchostory.com/

 

 

 

 

 

 

 

 

 

 

우리가 3일간 묵었던 방입니다.  이름처럼 좋았습니다. ^^

 

 

 

 

 

 

 

우리방 바로앞에 있던 화단.

 

 

 

 

 

 

 

 

 

 

 

 

 

 

 

 

 

 

 

 

 

 

 

 

여기저기 아기자기하게 꾸며진곳.

 

 

 

 

 

 

 

 

 

 

 

 

 

 

 

 

 

 

 

 

 

 

이곳의  특징이라면 뭐니뭐니해도 요 작고 예쁜 카페가 있다는 것입니다.

내부엔 각종 조미료및, 보드게임,도서등이 구비되어있구요.

원두커피도 내려서 마실 수 있습니다.

 

 

 

 

 

 

 

 

카페 내부 모습. 와인셀러도 보이네요

여긴 겨울에 오면 더 운치 있을것 같습니다.

 

 

 

 

 

 

 

 

자전거와 베드민턴 라켓도 있었군요.

 

 

 

 

 

 

 

 

 

 

 

 

 

 

 

 

 

 

 

 

 

 

 

 

 

 

이곳 펜션에서 머무르는 동안 조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가 머무르는 동안은 평일이라 손님이 없어서 조식 서비스를 직접 우리가 있던 숙소로 갖다 주시더군요.

조식을 찍지 못한게 참 아쉬운데...

토스트용 빵과 토스트기, 버터,딸기잼과 바나나 그리고 우유와 쥬스까지 듬뿍 주셨어요~~~

아이들이 토스트에 버터,딸기잼 발라 아주 잘 먹었답니다. ^^

 

 

 

 

 

첫날은 어디가지않고 그냥 펜션주변 구경하면서 보냈습니다.

 

 

 

 

 

 

 

 

평소에는 허락하지 않았을텐데,

이날은 흙탕물에서 놀도록 허락했더니 죙일 혼자 잘 놀더군요. ^^

 

 

 

 

 

 

ㅎㅎ

 

 

 

 

 

 

 

 

 

 

 

 

 

 

 

 

 

 

 

 

 

 

 

 

 

 

 

 

 

 

 

 

 

 

 

 

 

 

 

 

 

여행의 참맛(?) 숯불에 고기굽기전 단체 사진. ㅎㅎ

 

 

 

 

 

 

 

 

 

낮에 신나게 놀았던 아이들은 어느새 잠에 빠져들고,

그들과 놀았던 장난감만 남아있습니다.

 

 

 

 

 

 

 

 

 

 

 

 

 

 

 

 

 

카페와 바로옆 우리 숙소 모습...

 

 

 

이틀째 날.

펜션에서 제공해주신 조식으로 간단한 식사 후

근처에 위치한 설악 워터파크에 가서 정말 죙일 놀았습니다.

 

 

 

 

 

작년에 우리 가족만 갔을때는 아이들때문에 잘 못놀았는데,

이번엔 장모님와 장인어른이 아이들을 교대로 봐주셔서 놀이기구도 제대로 타봤네요...

위에 사진 보고 깜짝 놀았습니다. 요즘 핸드폰 정말 좋더군요~~~

 

 

뭐든 처음보는것에 호기심이 많은 아버님.

같이 저 놀이기구를 탔는데 재미있으셨는지 나중에 어머님과 또 타러 가셨다지요 ^^

( 저기 보이는 놀이기구처럼 다소 용기가 필요한 놀거리들은 연령 제한이 있더군요. 어머님과 아버님도 연령 제한에 걸려 대신 위험을 감수한다는 각서를 쓰고 탔습니다.

부디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부모님이 더 나이들기 전에 많이 같이 다니세요~~~ )

 

 

 

 

 

 

 

 

 

 

 

 

커플탕에서 뽀로로 음료수를 마시며 온천욕하는 아이들. ㅎㅎ

 

저녁 해질무렵 워터파크에서 나와 차로 이십여분 달려 대포항에 가서 신선한 횟감을 구입해서는 소주에 한잔. 캬!!!!

하지만 종일 수영을 해서 체력이 바닥이라 모두들 금방 잠에 빠졌습니다.

 

 

 

마지막날엔 근처 대조영등 영화, 드라마를 촬영했던 세트장에 방문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삼천원에 열발을 쏠수있는 궁터에서~

 

 

 

 

 

 

어렸을때 활을 많이 쏘아보셨다는 아버님. 자세가 나오죠? ^^

화살을 열발을 쏘시고는 삼천원 아깝다고 담넘어 들어가 화살을 줏어오시던 아버지

우린 창피하다고 그사이 다른곳으로 이동했습니다. ㅎ

 

 

 

 

 

 

 

 

 

맨날 싸우다가도 또 이렇게 손잡고 다니길 좋아하는 오누이.

 

 

 

 

 

 

 

 

 

 

 

 

 

 

 

 

 

 

 

" 태민아! 누나 손잡고 있어봐!! " 했더니 좋아죽는 태민군. ㅎㅎ

 

 

 

 

 

 

 

 

 

 

 

 

 

 

 

 

 

 

 

 

 

 

 

 

 

 

 

 

 

 

 

 

 

 

 

 

 

 

 

 

 

 

 

 

 

 

 

 

엄마가 우는 연기를 하자 눈물 닦아주는 딸. 

연기에 속지않는 아들. ㅎㅎ

 

 

 

 

 

 

 

 

 

 

 

 

 

 

 

 

 

 

 

 

 

 

 

 

 

 

뭐든 호기심이 많으셔서 여기저기 만지고,눌러보시던 아버님. ^^

 

 

 

 

 

 

 

 

 

 

 

 

 

 

 

 

 

 

 

 

 

 

 

 

 

 

 

 

빠질 수 없는 단체 사진을 찍은 후 근처 맛집에서 점심식사 후 거창으로 이동.

처가댁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부산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부산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