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쉬는 날이면 집에만 있어서 서울 올라온지 십수년이 되었음에도 아는 곳이 별로 없는 혁진...
오랜만에 만나 여기저리 데리고 다녔다. ^^
청계천 들어가는 입구에서...
청계천길을 따라 동대문방향으로 40여분정도 걸어, 닭한마리 먹으러 갔다.
원조 명동닭한마리는 2호점과 별관점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엄나무가 들어갔다는게 몸에 더 좋을것같아서 별관으로 직행.
개인적으로 엄나무가 들어갔다는게 몸에 더 좋을것같아서 별관으로 직행.
골목의 모습
거의 대부분 닭한마리관련 식당이거나 생선구이 식당들이다.
거의 대부분 닭한마리관련 식당이거나 생선구이 식당들이다.
해맑게 웃는 혁진군. ^^
메뉴판...닭한마리 양이 생각보다 꽤 많기때문에 3명이서 먹기에 적당하다.
닭한마리의 생명(?)인 소스장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와 마늘을 넣고 끓이면 더 시원한 국물을 느낄수 있다.
이미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혁진. 닭한마리는 마지막에 먹는 저 국수도 참 별미...
여기 주인 아주머니가 참 친절하시다. (내가DSLR로 찍고 있어서 그랬나?)
닭한마리에서 나와 을지로에 맥주한잔 하러 가는길..
아주 오랜만에 찾은 호프집 만선.
여기 남자 화장실의 모습 ㅎㅎ
여기 특징은 사람이 앉음과 동시에 바로 인원수대로 맥주와 안주가 나온다는거...
메뉴판 보고 고민할 필요없어 편하다.
노가리와 함께 나오는 소스장...저거 상당히 매우면서도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 찍어먹게된다.
카운터 모습.
이른 시간임에도 맥주 마시는 팀들이 꽤 있었다.
바로옆 OB베어와 비교하자면 안주는 OB베어에서 나오는 연탄구이가 훨 맛있었다. 맥주맛이가 별반 다들거 없어보이고..
다만 분위기와 넓은 실내는 만선이 더 나은듯..
술을 마시면 추위를 많이 타는 혁진이.
호프집에서 나오면서부터 호떡과 핫초코를 먹어야한다고 계속 중얼거린다. ㅎㅎ
호프집에서 나오면서부터 호떡과 핫초코를 먹어야한다고 계속 중얼거린다. ㅎㅎ
핫초코와 함께 청계천에서...^^
즐거웠으 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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